김하온, 6년 만 첫 정규앨범 ‘HAONOAH’ 발표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29 18:0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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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하온이 첫 정규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았다.

29일 KC 레이블에 따르면, 김하온의 첫 정규앨범 ‘HAONOAH’가 이날 공개됐다. 이번 첫 정규앨범은 2018년 EP ‘TRAVEL: NOAH’에 이어 6년 만이다.



하온은 자퇴 전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직접 그린 낙서에서 탄생한 ‘NOAH’라는 자신의 이름 ‘HAON’을 뒤집은 얼터에고를 다시 끌어내어, 직접 마주해보려 노력한다.

이번 앨범에는 직접 프로듀싱한 인트로 트랙 ‘Pourin’부터 시작해 방달, 우기 등 국내 유수 프로듀서들이 촘촘하게 쌓아놓은 사운드 위에 화려하고도 알찬 서포트 피처링진을 초대했다.

여기에 최근 컴백 싱글로 인상적인 활동을 보여준 딘과 군 전역 후 왕성한 활동을 진행 중인 창모 그리고 KC의 수장 식케이까지. 신선하면서도 잘 어우러지는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는 앨범의 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28일 선공개된 두 타이틀 트랙의 뮤직비디오는 계속해서 KC와 비주얼 작업을 해오고 있는 오지환 감독에 의해 제작됐다. 식케이 외에도 다양한 김하온의 동료들과 떠그클럽 등의 서울 문화 전반을 이끌어가는 인물들의 찬조 출연 이스터에그를 자세히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한편 김하온은 오는 4월 3일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파리, 런던, 베를린, 뮌헨 등 총 5개 국가의 5개 대표 도시에서 데뷔 앨범과 동명인 첫 유럽 투어를 진행한다. 자신의 솔로 정규앨범 트랙들을 처음으로 유럽 팬들에게 직접 공연한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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