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 심기, 산불 예방' 홍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29 14:3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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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시가 29일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용정동(광치천변) 일원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남원산림조합,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철쭉(영산홍) 3천여주를 식재하였다.

올해로 제79회를 맞는 식목일은 나무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1949년에 제정되었다.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이번 행사에 더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시 내·외곽 생활권 등 숲 조성을 위해 올해 156ha에 10여억원을 투자하여 편백, 소나무, 백합, 낙엽송 등을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어 산림을 계속해서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가꿔 놓은 산림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우리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이와함께 산불방지 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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