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청국장 명인 서분례, 사선가 방문…“청국장 명인은 나밖에 없어” [MK★TV픽]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28 21:23: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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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식품 명인 서분례가 자매들을 만났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청국장의 명인인 서분례가 사선가를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큰언니 박원숙은 서분례를 환영했고, 서분례도 “TV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너무 좋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원숙은 서분례의 두 손을 꼬옥 잡고 “닥종이 인형 같으시다”고 하자 서분례도 이를 인정했다.

특히 서분례는 탑차 안에 절구통을 비롯한 많은 양의 청국장을 가져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 안으로 들어간 박원숙은 서분례에게 “이름이 문학 소설 주인공 같은 이름이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서분례는 “어렸을 적 이름 때문에 애들이 하도 놀려서 한 달간 학교를 안 갔다. 방영웅 장편 소설인 ‘분례기’ 덕에 놀림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고무신 신고 청국장 하는 일을 하다 보니 내 이름과 잘 맞더라. 우리 할아버지가 이름을 너무 잘 지었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놀림을 받았는지”라고 덧붙였다.

혜은이는 “우리나라에 청국장 명인이 많으시냐”고 묻자 서분례는 “나밖에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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