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입춘시간·날짜 '입춘문 부적붙이는시간' 날씨예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2-03 08:59:52 기사원문
  • -
  • +
  • 인쇄
절기상 입춘을 앞두고 충남 논산 연산면 양지서당에서 유복엽 큰훈장과 유정우 훈장이 학생들과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을 문에 붙이고 있다. 사진=국제뉴스
절기상 입춘을 앞두고 충남 논산 연산면 양지서당에서 유복엽 큰훈장과 유정우 훈장이 학생들과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을 문에 붙이고 있다. 사진=국제뉴스

2024년 갑진년 입춘날씨와 입춘시간이 관심사다.

2024년 갑진년 입춘은 2월 4일 일요일 오후 5시 27분이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며, 봄의 시작을 의미로 이 날부터 태양의 위치가 남중(南中)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며, 점점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지기 시작한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부적을 붙이는 시간은 17시 27분으로 입춘대길(立春大吉)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좋은 기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구절이다. 맑은 날과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건양다경(建陽多慶)과 함께 쓰이며, 집안에 길한 기운이 들어오기를 바라면서 현관이나 대문에 두 구절을 써 붙여놓는 풍속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입춘축을 붙이면 “굿 한번 하는 것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입춘축은 벽사로 널리 쓰여왔다. 또, 입춘축으로 널리 사용되는 문구인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영다경(建陽多慶)’의 뜻에서도 알 수 있듯, 입춘축을 붙이는 것은 농가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하나의 기복행사로서 이어져 왔다.

입춘의 뜻은 다음과 같다.

봄의 시작: 입춘은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날이다. 이 날부터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자연이 봄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새로운 시작: 입춘은 새해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날부터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계획을 시작하기 좋은 날이다.

양기의 상승: 입춘은 음양오행에서 양기가 강해지기 시작하는 날이다. 이 날부터 자연의 활력이 넘치고,万物이 성장하기 시작한다.

입춘때 대표적인 행사로는

입춘대길: 새해 첫 번째 길을 택하는 행사
입춘축 붙이기: 입춘날 새해 복을 기원하며 문에 붙이는 글씨
입춘음식 먹기: 봄을 맞이하여 새해 건강을 기원하며 먹는 음식

입춘관련 속담은 "입춘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 입춘 무렵에는 반드시 추위가 찾아온다는 뜻이다.

절기상 입춘을 앞두고 충남 논산 연산면 양지서당에서 유복엽 큰훈장과 유정우 훈장이 학생들과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을 적고 있다. 사진=국제뉴스
절기상 입춘을 앞두고 충남 논산 연산면 양지서당에서 유복엽 큰훈장과 유정우 훈장이 학생들과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을 적고 있다. 사진=국제뉴스

한편, 입춘당일 날씨예보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남부지방, 늦은 밤(21~24시)부터 충청남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4일 일요일 저녁,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전남지역으로 확산되겠으며 5일 월요일에는 전국전으로 비가 내리며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지역에는 눈이 내리겠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