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명인 서분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여주 집 방문…딸 결혼 앞둔 혜은이에 전한 조언은?

[ 비즈엔터 ] / 기사승인 : 2024-03-28 20:50: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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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청국장 명인 서분례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촬영지 여주 집을 찾아 딸 결혼 앞둔 혜은이에게 조언을 전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서분례가 청국장찌개, 청국뽀글장, 청국장밥 등 명인표 청국장 요리 3종 레시피를 알려준다.

국내 유일 청국장 명인 서분례가 사선가에 방문했던 게스트 최초로 탑차를 대동하고 자매들을 찾았다. 등장부터 명인은 탑차에 한가득 싣고 온 청국장 재료들로 큰손의 면모를 보였는데, 그런 명인이 태어나자마자 죽을 뻔했던 위기에 사선녀가 경악한 사연이 밝혀진다. 특히 할머니와 함께 지내며 시작된 청국장 명인의 탄생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명인에게 직접 배워 보는 청국장 만들기부터 청국장찌개, 청국뽀글장, 청국장밥 등 명인표 청국장 요리 3종 세트가 공개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한편 서분례 명인이 개성 넘치는 가족들의 일화를 털어놓는다. 일을 가르치기 위해 부른 며느리가 손톱에 다이아몬드 파츠를 달고 등장한 사연부터 애주가 딸의 흑역사까지 폭로한 가운데, 딸의 결혼을 앞둔 혜은이에게 자식들을 결혼시킨 선배로서 서분례의 조언이 시작된다. “깨진 독에 물 붓기 그만!” 보는 눈도 남다른 명인이 혜은이에게 준 해결책은 자식에게 퍼주기보다 본인 몫을 챙겨야 한다는 것. 반면 서분례 명인이 손주를 애지중지 키웠다는 이야기를 들은 혜은이가 조언과 반대로 사는 명인에게 “손주 봐주면 안 된다면서요!”라며 반박했다가 되로 받은 사연이 전해진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작년 처음으로 공개했던 혜은이 딸의 결혼 소식. 결혼식을 앞두고 혼주 한복을 고르러 자매들이 출동한다. 마침내 다가온 혜은이 딸의 결혼실 날, 장미화, 김용임, 김세환 등 사선가를 방문했던 반가운 얼굴들부터 영원한 식구인 김영란, 이경진까지 방문한 가운데, 최수종, 송골매의 배철수와 구창모, 김보연, 민해경, 강수지 등 톱스타들 대거 참석에 “대한민국 연예인은 다 왔네!”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 자매로서 이모로서 함께 하객을 맞이한 사선녀는 결혼식 중 눈물을 쏟는 혜은이를 다독여 주기도 했는데, 다시 찾아온 딸과의 이별에 기특하면서도 복잡한 엄마 혜은이의 속마음이 공개될 예정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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