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우원재 등 4인 AOMG와 무더기 결별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28 17:03: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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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그레이와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가 AOMG와 결별했다.

AOMG 측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를 향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큰 사랑 부탁드린다”며 “AOMG는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AOMG는 지난 2013년 박재범이 설립한 레이블이다. 이번 전속계약 해지를 알린 아티스트 모두 AOMG과 연이 깊다. 설립 당시 전속계약을 체결한 그레이에서부터 2017년 소속 아티스트가 된 우원재, 그리고 이하이와 구스범스는 2020년부터 각각 AOMG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박재범이 지난 2021년 대표직에서 사임한 이후 김수혁(DJ 펌킨)이 회사를 이끌어왔고, 최근에는 김수혁 대표도 사임해 유덕곤 대표가 후임을 맡게 됐다. 최근에는 소속 가수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을 두고 전속계약 분쟁을 진행하기도.

현재 AOMG에는 사이먼 도미닉, 로꼬, 코드 쿤스트, 기안84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OMG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를 향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큰 사랑 부탁드립니다.

AOMG는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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