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8일 오후 MK스포츠에 “슈가가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오늘(28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선복무 후입소 제도는 우선 근무지에서 사회복무요원 업무를 시작한 뒤, 병역 기간 도중에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제도다.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는 3주간 논산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슈가는 진과 제이홉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 멤버다. 사회복무요원으로의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그가 2020년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한편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