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도시 재정비 추진 위한 TF 구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28 11:39: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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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노후 계획도시정비와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그린시티 재정비 추진과 반여·반송동 정책이주지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

해운대구청 전경
해운대구청 전경

다음 달 1일 출범하는 '해운대구 도시 재정비 추진 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도시안전국장 등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TF는 특히 해운대 그린시티가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선도지구'란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주민참여도, 정비 시급성, 도시기능 향상, 주변 지역 파급효과를 고려해 특별정비계획을 우선 수립, 정비하는 지역이다.

부산시는 노후 계획도시정비·지원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선도지구 지정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구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노후 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추진 체계를 주민에게 알리고,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국토부, 부산시와 적극 소통하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반여·반송동도 센텀2지구와 연계한 재정비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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