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남권, 내륙 짙은 안개→서해상 만조 시 저지대 침수 우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27 00:44: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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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 아침부터 저녁 사이 5mm 미만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 했다.

그리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27일) 아침(09시) 사이 대전시, 세종시,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거,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부 내륙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특히, 내일(28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3도, 최고기온 12~16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또, 오늘(27일)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7~19도로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한편,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27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시 4도, 세종시 4도, 홍성군 2도 등 -1~4도, 낮최고기온은 대전시 19도, 세종시 18도, 홍성군 17도 등 14~19도가 되겠다.

이와 함께 내일(28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시 9도, 세종시 8도, 홍성군 8도 등 6~9도, 낮최고기온은 대전시 13도, 세종시 14도, 홍성군 13도 등 13~15도가 되겠다.

한편 내일(28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짐에 따라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충남서해안에서는 만조 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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