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치매안심센터, 화재안전꾸러미 지원 대상가구 모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19 14:35: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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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북부소방서와 연계해, 치매 어르신의 화재 사고 방지를 위해 화재안전꾸러미 지원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전경

'화재안전꾸러미'는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콕 타이머, 경보형 연기 감지기, 소화기로 구성돼 있으며, 북부소방서와 협약된 시니어클럽 소방안전지킴이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화재안전꾸러미 설치와 사용법을 안내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북구치매안심센터 등록된 만75세 이상 사례관리 대상 100가구로 빌라 또는 단독주택에 거주자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북구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화재 취약계층인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화재안전꾸러미를 지원해, 화재 사고 방지와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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