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1월 1일 기준 17만9921필지가 대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토교통부 시스템변경에 따라 열람통지문 우편발송이 불가해 군홈페이지에 열람통지문 열람과 출력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또한 QR코드를 생성해 모바일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감정평가사를 통해 토지특성 및 인근 토지와 지가균형 여부 등을 재검증해 옥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며,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의견제출 기간 종료 후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