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샤워기 필터 동남아에는 필수…소독용 실내 탈취제도 항상 가지고 다녀”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19 05:1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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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가 동남아 여행의 꿀팁을 공유하며 샤워기 필터를 추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게재된 ‘동남아로 여행 간다면 이 영상을 보고 가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혜리가 2달간 지냈던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이 화면에 담겼다.



두 달 만에 한국에 돌아온다며 짐을 싸기 시작한 혜리가 자신만의 동남아 여행 필수 아이템 5가지를 공개했다. 여행과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의 아이템들은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팁을 제공했다.

여행용 샤워기 필터를 굳이 안 가지고 다녔다는 혜리는 “한 번 사용하면 그 매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첫 번째 아이템으로 여행용 필터 샤워기를 꼽았다. 그는 “필터가 노랗게 변하는 걸 목격하다 보면 그냥 씻을 수 없다. 이번 여행에만 30개의 필터를 모두 사용했다”며 “동남아에는 필수”라고 말해 그 효용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혜리는 여행에서 더욱 청결할 수 있도록 도울 소독탈취제와 섬유탈취제를 필수 아이템으로 소개했다. “공기를 정화해 주고, 침대나 의자 이런데 저는 호텔 들어가자마자 뿌린다”며 “깨끗하게 청소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해 그 사용 이유를 밝혔다. 특히 섬유탈취제는 “히노끼 향이 난다. 집에서 맡는 향이 나서 무조건 가지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혜리는 한국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고체 가글을 추천했다. “동남아 필수템 보다는 태국 와서 잘 샀템”이라며 씹고 헹궈 사용하는 신개념의 가글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10년 넘게 애용해 온 땀 티슈를 꺼내는 혜리는 “데오드란트 티슈라고 하면 이해하기 쉽다”며 “땀을 많이 흘렸을 때 간단히 닦아줄 수 있어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크림을 뭉친데 목이나 쇄골에 마사지하는 야몽 크림, 슬리핑 마스크, 선글라스 등을 소개한 후 한국에 도착해 짧은 일정 동안 바쁘게 시간을 보낸 뒤 일주일 만에 다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행의 끝에 음식을 실컷 먹고 숙소로 돌아온 혜리는 “씻기 정말 귀찮지만 이겨내야 한다”며 여행의 피로를 호소하기도 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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