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예술적 전통 재해석” 나이키, 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03-19 01:4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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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유니폼 후원사인 나이키는 18일 나이키 풋볼 공식 X를 통해 자신들이 후원하는 국가대표팀의 2024년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들은 브라질 잉글랜드 프랑스 미국 포르투갈 네덜란드 캐나다에 이어 제일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홈은 전통적인 색상인 붉은색을 채택했다. 하의까지 함께 붉은색을 택한 것이 눈에 띈다.

원정의 경우 지난 유니폼에 이어 이번에도 검은색을 채택했다. 그동안 대표팀 원정 유니폼은 2002년 이후 주로 흰색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그러나 지난 2022년 이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모습.

홈 원정 모두 현란한 무늬가 들어갔다.

이들은 이번 유니폼에 대해 “한국의 찬란한 예술적 전통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세대의 축구에 영감을 불어넣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드라이-핏 ADV 소재로 제작된 유니폼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함께 호흡할 수 있게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니폼은 3월 열리는 태국과 월드컵 예선 2연전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4 파리올림픽, 2026 북중미월드컵 예선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나이키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지난 1995년 2년 계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1998~2002, 2003~2007, 2008~2011, 2012~2019년으로 계속해서 재계약을 이어왔으며 지난 2020년 1월에는 12년 24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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