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원대 아슬아슬...英 금융사 '15만 달러 상향조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19 08:59: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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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 (사진=국제뉴스DB)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국제뉴스DB)

비트코인 가격이 90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오후 11시 34분 기준 비트코인BTC는 1.93%(188만 5000원) 상승한 9944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최고가 1억18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소폭 내려앉으면서 1억 원대를 내줬다.

최근 비트코인은 현물(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 증가와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넌스의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텅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로 비트코인에 기관 투자를 포함한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곧 8만달러(1억664만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금융사 스탠다드차타드(SC)가 BTC 가격 전망을 1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SC는 "내년 비트코인은 25만 달러까지 상승 후, 20만 달러 대를 유지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편 SC는 이더리움 현물 ETF와 관련해서 "5월 승인이 예상되며, 승인 이후 첫 12개월 동안 450억 달러가 유입되고, ETH는 올해 말 8,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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