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마이애미 상대로 1타점 적시타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03-18 04:5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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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초청선수 최지만이 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 있는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7번 1루수 선발 출전, 풀타임 소화하며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기록했다.

2회말 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첫 득점을 냈다.



2사 3루에서 루이스 팔라시오스를 상대한 그는 1-1 카운트에서 3구째 89마일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타구 속도 104.8의 강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우측으로 날리며 3루 주자 마크 비엔토스를 불러들였다.

5회에는 좌익수 뜬공, 6회 루킹 삼진, 9회에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로 시범경기 타율 0.222(27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 6볼넷 7삼진을 기록했다.

메츠는 7-6으로 이겼다. 9회말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솔로 홈런을 터트려 경기를 끝냈다.

1-6으로 끌려가던 메츠는 6회말 선두타자 브랜든 니모의 2루타를 시작으로 2사 1, 3루에서 스탈링 마르테의 좌전 안타, 비엔토스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5-6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7회 해리슨 베이더가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9회말 승부를 갈랐다.

메츠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호세 퀸타나는 4 1/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4자책) 기록했다.

6번 3루수 선발 출전한 비엔토스는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 3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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