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이돌' 제니, 수위높은 19금 댄스안무... 외신 "끔찍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6-06 13:34: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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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돌 제니 (사진=HBO)
디아이돌 제니 (사진=HBO)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이 첫 공개됐다.

그러나 수위 높은 19금 댄스 장면이 나오는 등 선정적 논란에 휩싸였다.

'디 아이돌'은 지난 5일(현지시간) 북미 지역에서 첫 방송됐다. 이 시리즈는 지난 5월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영화제에서 1, 2회가 상영된 후 혹평이 쏟아졌다. 특히 자극적인 전개와 19금 수위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이날 공개된 1회는 파격적인 장면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댄서 다이안 역을 맡은 제니는 브라톱에 한뺨도 안되는 짧은 핫팬츠를 입고 출연해 남성 댄서들과 춤을 췄다.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디아이돌 (사진=HBO)
디아이돌 (사진=HBO)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직후 외신들의 혹평이 이어졌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해당 작품에 대해 "음탕한 남성 판타지처럼 보인다"고 혹평했다. 롤링스톤도 "끔찍하고, 잔인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쁜 드라마로 어린 여자 스타들을 약탈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비판했다.

한편, '디 아이돌'은 제니의 배우 데뷔작으로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았으며, 캐나다 출신 팝 슈퍼스타 위켄드가 제작을 맡았다. 또한 HBO 시리즈 '유포리아'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샘 레빈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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