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토론회는 생태환경보전지역이자 접경지역이라는 복합적 특성으로 인해 지역 발전에 제약을 받아온 김포시가, 한강하구의 생태·평화·문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 부처와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입법 지원 방안도 함께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발제는 박상혁 의원과 한의석 성신여대 사회과학대학장이 맡고, 토론에는 이기형 경기도의원, 경기연구원 연구진, 국토교통부와 통일부 관계자, 국회 법제실 법제관 등이 참석한다. 각 기관은 한강하구의 자연적·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적·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상혁 의원은 “김포를 포함한 한강하구지역은 지리적·군사적 제약으로 풍부한 관광 자원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발전 계획에서 오랫동안 소외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최선의 입법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강하구지역 발전과 김포 시민의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계획과 지원 근거를 확실히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강하구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입법·정책 대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박상혁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법률 제·개정 과정에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