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2026년도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 모집

[ 환경일보 ] / 기사승인 : 2025-10-15 18:17:36 기사원문
  • -
  • +
  • 인쇄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이 2026학년도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료제공=숭실대학교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원장 김병직)은 2026학년도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SHAMP, Safety & Health Advanced Management Program)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과정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공동으로 운영되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경영체계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최고위 교육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과정은 산업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보건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정부·공공기관·기업의 경영자 및 안전보건 책임자,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안전담당자, 중소기업 대표, 안전보건 전문기관 임직원 등 산업안전 분야 리더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다.



숭실대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기본과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최신 안전보건 법령과 정책, ESG 경영, 안전문화·리더십 등 융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AI 기반 안전관리,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위험예지, ESG 기반의 지속가능 안전경영 전략 등 최신 산업안전 패러다임을 반영한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국내 우수기업 현장견학과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과정은 정부 및 공공기관, 안전전문기관, 산업계 실무 경험을 겸비한 교수진으로 구성돼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과정 수료 후에는 동문 간 네트워크를 통해 산업별 안전보건 현안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자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전보건 리더 커뮤니티가 운영된다.



강의는 내년 3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8개월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에서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합격자는 서류심사 후 12월 29일 개별 통보된다.



수료생에게는 숭실대학교 총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이 공동 명의로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산업안전보건지도사, ISO 45001 심사원 과정 등 방학 특강 참여 기회와 교수진 기술 자문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병직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장은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리더십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스마트안전보건 기술과 ESG 기반의 융합형 교육을 통해 산업 전반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우리 사회 전반에 지속가능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공공기관과 기업, 안전전문기관의 경영자 및 안전책임자들이 함께 참여해 상호 교류하고, 실질적 해법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학문의는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교학팀 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육운영부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