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경복대학교는 지난 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KBU AI·DX GAIA 운영협의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AI·DX기반 혁신을 통한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산·학·연·관·민 간 상호협력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RISE사업단, KBU AI·DX GAIA 센터를 비롯해 남양주시,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남양주지회, 남양주고등학교, 케이원 DX연구소, 남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KBU AI·DX GAIA 센터 임선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센터 및 운영협의체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동북부 지역과 산업체에 AI·빅데이터 및 DX를 접목한 혁신생태계가 구축되고,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혁신 생태계 및 지속가능한 협력모델 구축, 지역산업체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실증 지원, 지역 고교-대학-훈련기관 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대전환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와 기업 지원, 교육까지 아우르며 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가는 협력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협약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 마음을 모아 새로운 길을 함께 걷기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KBU AI·DX GAIA 센터는 RISE사업 기간 동안 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남양주시를 넘어 경기 동북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