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퀀타매트릭스가 정부 주관 차세대 패혈증 진단기 개발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에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후 2시 31분 기준 퀀타매트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바이오산업 기술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회사가 지난 11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해당 과제는 '신속한 감염균 동정 및 항생제 감수성 평가를 위한 멀티모달 현장 진단 시스템 개발'로, 총 연구비는 약 71억 원 규모이며 이 중 57억 원은 정부가 지원한다.
퀀타매트릭스가 주관기관을 맡아 서울대학교병원 등과 함께 혈액 2mL만으로 6시간 이내 감염균을 동정하고 항생제 감수성을 평가할 수 있는 AI 기반 자동화 진단 시스템(uRAST)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