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도전했지만"...개그우먼 한혜영, 임신중독증·요요로 127kg 충격 고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4 20:08: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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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한혜영 (사진=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
개그맨 한혜영 (사진=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

코미디언 한혜영이 두 번의 출산과 임신중독증을 겪으며 체중이 127kg까지 증가했다고 충격적인 근황을 고백한다. 그는 과거 다이어트 예능 출연 후 34kg 감량에 성공했으나 요요 현상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어왔다고 털어놓는다.

오늘(4일) 방송되는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는 한혜영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과거 개그 극단 ‘갈갈이 패밀리’ 출신으로 이름을 알린 한혜영은 출산과 임신중독증으로 체중이 급증한 이후 달라진 외모 때문에 냉담한 반응을 마주해야 했다. 여러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재기를 시도했지만 반복되는 요요로 인해 자신감을 잃어갔다고 한다.

이후 이루지 못한 꿈과 생계 문제로 먹방 콘텐츠에 도전했지만, 억지로 음식을 먹고 토하는 습관이 반복되며 몸과 마음이 점점 망가져 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줄여주는 비서들2’를 찾은 한혜영을 위해 다이어트 비서로 나선 한해는 비장함을 장착하고 진지한 태도로 임한다. 세 아이의 엄마인 김성은 역시 한혜영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위로를 전했다.

한혜영 (사진=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
개그우먼 한혜영 (사진=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

내과 전문가는 한혜영의 습관성 구토에 대해 식도 염증 및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정밀 분석 결과, 한혜영의 내장지방 수치는 정상 대비 약 4.2배인 210에 달했으며, 스트레스 조절 능력은 최저 수준으로 파악돼 심각성을 더했다. 이로 인해 운동이나 식욕 조절이 어려운 상태임이 밝혀졌다.

한해는 한혜영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공감을 전하며 "저만 믿으시면 됩니다"라고 격려했다.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와 서로를 향한 믿음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시작 한 달 후에도 체중에 큰 변화가 없자 한해는 심각한 표정으로 한혜영을 소환해 원인 파악에 나선다. 결국 한해가 양념 갈비를 먹은 사실을 추측해내자 한해는 어이없어하며 "지금까지 의뢰인 중 감량 속도가 가장 더디다"고 말했다. 이에 큰 자극을 받은 한혜영은 특별한 지원군의 조언과 격려를 받으며 다시 한번 다이어트 성공을 향한 각오를 다진다.

한혜영의 절실한 다이어트 도전기가 담길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는 오늘(4일) 밤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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