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되는 KBS1-TV '인간극장'에서는 강원도 원주에서 페인트칠을 하는 이선옥(62) 씨와 남편 정성래(69) 씨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인간극장' 2부에서는 강원도 원주에서 페인트칠을 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이선옥(62) 씨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아들 정진하(37) 씨의 연락을 받고 작업 현장으로 달려온 선옥 씨는 가족을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쏟는다.
퇴근 후, 선옥 씨는 중국어 공부를 하며 50세에 입학한 대학에서 얻은 졸업증서를 꺼내보며 새로운 도전을 다짐한다.
한편, 기와집 지붕 위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딸 정지혜(41) 씨가 갑자기 발을 헛디뎌 주저앉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선옥 씨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가족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화합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며, 페인트 작업을 통해 단단해진 가족의 울타리를 확인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