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화가’ 장원영, “뱅크시 떠올리는 뒤태...사인도 예술이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0-12 12:5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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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감각적인 플라워 콘셉트로 물들인 매력을 발산했다.

12일, 장원영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특별한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그녀의 게시물은 업로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사진 속 장원영은 핑크색 배경에 감각적인 플라워 콘셉트를 더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처럼 연출됐다.



그녀는 깔끔한 화이트 오프숄더 상의와 니트 소재의 팔 토시를 매치해 러블리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스커트와 니하이 양말을 조화롭게 매치한 스타일링이 그녀의 우아한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장원영의 패션은 계절감을 잘 살린 톤온톤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상의와 하의 모두 화이트와 핑크 계열의 파스텔톤을 사용해 포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한층 더 청순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번 스타일링은 가을 시즌 트렌드인 ‘로맨틱한 플라워 룩’의 정수를 보여준 셈이다.



무엇보다 장원영이 직접 사인을 남기고 있는 모습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커다란 자신의 이미지가 담긴 포스터에 사인을 더하는 장면은 아티스트로서의 당당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 장면은 마치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얼굴 없는 화가)의 감각적인 작업을 연상시키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장원영은 촬영 세트에서 커다란 플라워 디테일이 가득한 공간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녀는 다양한 꽃 사이에 앉아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화보 같은 순간을 연출했다. 특히, 블루 플라워와 어우러진 장원영의 비주얼은 그녀의 투명한 피부 톤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장원영, 진짜 인형이 따로 없다”, “이 사진, 감성 넘치는 화보 같아”, “사인하는 모습이 진짜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센스 있는 패션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찬사를 보냈다.

장원영의 이번 플라워 콘셉트 룩은 계절을 담아내는 섬세한 스타일링과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그녀가 어떤 스타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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