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가 10일 오후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서 오연수는 블랙 셔츠 원피스를 선택해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오연수의 블랙 셔츠 원피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절제된 라인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랙 컬러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며, 그녀의 기품 있는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원피스의 단정한 실루엣과 오연수의 우아한 분위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우아함의 정석’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오연수는 블랙 앵클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부츠의 심플한 디자인이 전체적인 스타일에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계절감 있는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이로써 그녀는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동시에 연출하며, 세련된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주얼리 선택에서도 오연수의 센스는 돋보였다. 그녀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심플한 반지를 착용해 스타일링에 정교한 포인트를 줬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반지의 반짝임은 오연수의 손끝까지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이처럼 오연수의 세심한 스타일링은 패션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 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며, 점차 심연 속의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부녀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송연화 감독과 한아영 작가가 연출과 극본을 맡아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했다.
오연수의 고급스러운 패션 감각과 새 작품에서의 열연 소식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가오는 방송에서 그녀가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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