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적중금은 다음 회차로 이월…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적중 결과 발표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05-27 13:3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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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1, 2) 9경기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에서 1등이 발생하지 않아 적중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5월 26일(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1등 적중금인 4억9996만7250원은 다음 회차로 이월될 예정이다.

2등부터 4등의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 금액은 2등(3건/6666만2300원), 3등(36건/277만7600원), 4등(251건/79만677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모든 적중을 합산한 건수는 290건이었고, 1등 이월금과 개별 환급을 모두 합친 금액은 9억9993만4500원에 달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는 5월 27일(월)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하며, 오는 29일(수) 오후 7시 2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회차에서 14경기 결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나오지 않아

참가자들, 무승부 및 홈팀 패배 결과 다수 발생으로 적중에 난항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14개 대상 경기 결과 중 승(홈팀의 승리)은 3건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 무(양 팀의 무승부)는 4건이 해당했고, 패(홈팀의 패배)는 7건이었다.

해외 축구 리그인 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K리그 및 J리그의 팀 간 전력은 차이가 크지 않다. 따라서 안방의 이점이 경기 결과에 더욱 많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결과는 다소 의외다.

먼저, K리그에서는 수원삼성-서울이랜드(4경기)전에서 수원삼성이 안방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K리그2 2위 이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며, 1-3으로 경기를 내줬다.

이어, K리그1 경기인 대구FC-강원FC(10경기)전에서도 현재 리그 11위 대구FC가 홈에서 경기를 치렀으나, 리그 4위 강원FC를 만나 1-2로 패했다. K리그2 선두 FC안양은 3위 전남드래곤즈와 혈전을 치렀지만, 2-3으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했다.

하위권 팀들 간의 경기였던 성남FC-천안시티(14경기)전에서는 리그 12위 성남FC가 안방에서 무득점으로 조용했던 반면, 11위 천안시티는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2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완승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난항에도 2등부터 4등 적중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약 5억 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33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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