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재단에 또 한번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4일 "임영웅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의 기부금은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 갑작스러운 지출로 어려움이 발생한 환아 가정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총 27회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그동안 임영웅이 기부한 누적 금액은 7435만원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전해준데 감사드리고 향후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