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장타 행진은 계속된다...휴스턴전 2루타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03-01 10:4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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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초청선수 최지만의 장타 행진은 계속된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 있는 CACTI 파크 오브 더 팜 비치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에서 5번 1루수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 0.333 유지했다.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로넬 블랑코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잘맞은 홈런성 타구가 우익수 키를 넘겨 펜스앞에서 떨어지며 장타가 연결됐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4회초에는 바뀐 투수 브랜든 비엘락을 상대로 1자 주자없는 상황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 수비를 앞두고 JT 슈와르츠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른 선발 출전 야수들보다 적은 두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최지만은 이틀전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장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점검했다.

팀은 1-2로 졌다. 2회말 2사 이후 연속 볼넷으로 2사 1, 2루에 몰린 상황에서 마우리시오 듀본, 세자르 살라자르에게 연속 안타 허용하며 2점을 내줬고 이것이 승부를 갈랐다.

8회까지 무득점에 그친 메츠 타선은 9회초 1사 만루에서 교체 출전한 루이스앙헬 아쿠냐가 우? 안타를 때려 만회점을 뽑았다.

선발 호세 퀸타나는 1 2/3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온 타일러 메길은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메사(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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