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임시완이 제일 좋아…“황광희는 가끔 한 번 만나고 싶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01 01:2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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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황광희에 면전에서 임시완이 더 좋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오후 유튜브 채널 ‘캐릿 Careet’에 게재된 ‘광희 형 성형 더 하면 죽어…(?) 타고난 방부제 닥터 박형식의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박형식이 출연해 황광희와 과거를 회상하며 대화를 나눴다.



박형식의 성품이 “착하고 순하기로 유명하다”고 밝힌 황광희는 박형식에 자신이 너무 싫었던 순간에 대해서 물었다. 황광희의 질문에 박형식은 “어우 너무 많았다”는 장난을 치면서도 “피곤한데 진짜 엄청 치댈 때 있다”고 고백했다.

과거를 회상하며 황광희의 모습을 재연하던 박형식에게 황광희는 제국의 아이들 형 중 누가 제일 좋은지 물었다. 이에 박형식이 “시완이 형”이라며 임시완을 지목해 황광희를 약 올렸다. 짜증이 난 황광희는 “야”라고 소리 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광희는 박형식에게 “시완이랑 나중에 시완이가 더 좋냐”고 다시 한번 물었다. “형은 가끔 한 번 만나서 웃고 싶다”라는 박형식의 대답에 황광희는 “나는 왜 안 만나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기가 빨린다는 박형식의 말에 황광희는 “어쩐지 임시완이 새벽 2시에 약속을 잡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황광희는 박형식과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온 추억을 회상했다. “에버랜드 갔던 거 기억 나냐”는 황광희에 박형식은 “재밌었다. 엄청 옛날이다”고 답했다.

“지금은 박형식이 더 떠 있지만 내가 정말 한창 핫할 때”라는 황광희의 설명에 박형식은 “어우 그때 정말 너무 힘들어 가지고”라며 황광희의 호들갑을 재연했다. 따라 하지 말라는 황광희에 박형식은 “그런 모습 사랑스러워.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좋아해”라며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광희는 박형식과의 추억을 하나 더 꺼냈다. “그때 북악 스카이웨이 갔던 거 기억나?”라는 황광희에 박형식은 “이제 와서 얘기하지만 거의 나를 뭐 운전기사처럼 쓴 거야”라며 투덜거렸다.

당시 코피가 날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박형식을 데리고 북악 스카이웨이에 갔다는 황광희는 “껌껌해서 욕하고 들어왔는데 우리가 거기 주차장에 차를 대고 뒤편을 본 거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형식은 “진짜 바보들이네”라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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