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담, 원인 모를 통증에 한의학적 치료는?

[ 제주교통복지신문 ] / 기사승인 : 2022-01-21 03:40: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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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겨울철엔 추운 날씨 탓에 몸을 더 움츠리게 되고 수축한 근육이 제대로 이완이 안 될 때가 많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깨나 목, 등 부위가 뻐근하거나 심한 통증으로 고개가 안 돌아가는데 흔히 '담이 왔다'라는 증상이다. 소염 제재를 발라보기도 하고 스트레칭을 해봐도 쉽게 회복이 안 된다.



담이나 만성 통증은 어혈이 원인일 수도 있다. 어혈은 외상 등 물리적 충격에 의해 미세 혈관이 터져 생기는 죽은 핏덩어리다. 몸속 곳곳을 돌아다니며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각종 통증을 일으킨다.



또 정상적인 척추 구조가 무너져서 생긴 허리, 목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도 있다. 간헐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다 점점 통증 강도가 심해지고 주기도 빨라진다. 이때는 비뚤어진 척추 정렬을 바로잡는 데 주안점을 둔다.



이를 위한 한방 치료의 경우,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 침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와 연관된 혈 자리를 정확히 찾아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삼각근 통증이 있다면 삼각근을 지배하는 신경이 나오는 부위를 압진으로 찾아내고 그 부분에 침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



침은 맞는 부위와 통증 강도를 고려해 아주 작은 수지침부터 큰 근육용 장침까지 종류와 크기가 달라진다. 또한, 전기를 이용한 전침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주파수 변동을 통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거나 긴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물리치료나 ICT 치료, 자기장, 추나요법 등이 진행된다.



인대 및 근육 염증에는 약침을 이용 수축한 근육을 이완 시켜 통증 부위 염증을 가라앉히는 동시에 영양 공급을 통한 회복을 돕는다. 이 같은 한방 치료 목적은 겉과 속을 함께 다스려 원래의 건강한 몸으로 회복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과 체질, 순환 기능 등 총체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진행한다.



만약 체질에 따른 면밀한 진단과 상태 파악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개선의 더딤은 물론 치료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 이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주요 증상과 발병 동기와 시기, 증상, 직업 등까지 고려해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청주 박달나무한의원 최대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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