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배우 김경애 근황, 파란만장한 인생 사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2 19:57: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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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2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연기 생활 59년 차, 무속인 역할로 낯익은 배우 김경애의 근황이 공개된다.

팔순의 나이에도 하루가 모자라다며 전국 행사장을 누비는 그는 두 차례 폐암 수술을 이겨낸 뒤 더욱 열심히 살고자 무대에 오른다고 한다.

신필름 입사 후 2년 동안 청소만 하다 어렵게 데뷔했던 그는 1996년 '용의 눈물'에서 무속인 역으로 주목받으며 '무속인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막내아들이 연출하는 연극의 주연을 맡아 공연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그의 삶은 쉽지 않았다. 사업 실패와 간첩 누명으로 쓰러진 남편을 대신해 가장이 됐고, 세 아들을 키우기 위해 노점상과 방문 판매까지 해야 했다.

그럼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무대를 지켜온 그의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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