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분과장 정채호 교수가 10월 2일 의정부교구 주교좌성당 노인대학 어르신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만성질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명절 기간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주요 만성질환의 원인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법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골다공증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정채호 교수는 중장년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세심하게 해소했다.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대학병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를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까지 살피는 정채호 교수의 노력은 의정부성모병원이 추구하는 '따뜻한 돌봄'의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정채호 교수는 "전문적인 의학 정보를 더 쉽게 제공하여,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부성모병원의 활동에 함께 하겠다.”라고 특강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