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황태윤 인턴기자) ‘쿠키런: 모험의 탐’에 새로운 쿠키가 등장했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협동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어드벤처 모드의 두 번째 챕터와 첫 번째 레전더리 쿠키를 선보였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유저들은 로그라이크 방식의 전투 전략을 기반으로 새로운 스토리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균열의 영향으로 아스파라거스 넝쿨에 갇힌 쿠키들은 ‘윈드파라거스 쿠키’와 용들의 호위를 받아 위기에서 벗어나고, 이후 ‘용의 숨결이 깃든 섬’에서의 모험을 이어가게 된다.
새로운 챕터에서는 바람골렘, 가시덩굴꽃, 검은 반죽 용, 검은 심결구 등 용의 둥지를 콘셉트로 한 신규 몬스터와 기믹이 추가됐다. 보스 몬스터 ‘데스파라거스’는 강력한 전투 패턴과 함께 어둠 속성 공격을 사용하는 거대한 검은 용으로,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맵 내 모든 몬스터를 흡수하며 최후의 공격을 준비한다.
챕터 로비에는 ‘윈드파라거스 쿠키와 용 아르고가 머무는 에버그린성’, ‘로스베이컨맛 쿠키 훈련소’, ‘드래곤의 집’ 등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가 마련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쿠키런: 모험의 탑’ 첫 레전더리 쿠키인 ‘윈드파라거스 쿠키’가 추가됐다. 바람 속성의 마법형 스트라이커인 이 캐릭터는 기본 공격으로 최대 3연타를 가하며, 차지 공격으로 전방 회오리를 일으킨다. 특수 스킬 ‘간절한 바람의 기도’는 지정 범위에 ‘공존의 숲’을 생성해 적을 끌어당기고, 궁극기 ‘영원한 약속’은 거대한 용 아르고를 소환해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또한 패시브 효과 ‘창공을 가르는 자유’를 통해 적의 속성 내성을 낮추는 효과를 중첩해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윈드파라거스 쿠키'의 전용 아티팩트 ‘이어지는 마음’도 함께 공개됐다. 아르고 소환 시 차지 스킬이 ‘자유의 날개’로 변경되며, 아군의 치명타 피해를 높여주는 ‘에메랄딘’ 효과가 발동된다.
신규 콘텐츠와 함께 에픽 등급 한정 스킨 ‘달빛 아래 피어난 꽃 아이리스맛 쿠키’와 ‘수면 위의 귀공자 이슬맛 쿠키’도 추가됐다. 또, 레전더리 쿠키 및 아티팩트 획득을 위한 전용 재화를 제공하는 ‘용의 숨결을 따라서’ 이벤트, 장비 및 쿠키 레벨 업 50% 할인 이벤트, 코코 포인트 2배 지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3일부터는 추석 연휴를 기념한 특별 출석 이벤트도 시작될 예정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데브시스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