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首丘初心(수구초심) '고향을 그리워 하는 마음'으로 남다른 고향애정을 지니고 '나눔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 하는 이가 있어 화제다. 바로 반딧불 복지원 오병현 대표다.
김제시 입석동 소재 반딧불 복지원 오병현 대표가 1일 , 오전 10시 노인의 날 행사에서 19개 읍면동, 장수 노인 어르신 100명을 선정, 1인당 2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부 해, 잔잔한 화제가 되고있다.
오병현 대표는 평소 소외계층 및 노인분들에게 기부금을 전달 해 오고 있으며, 평소 어르신 공경과 효친사상을 몸소 실천 해 오고 있기에 이번 2000만원 기부는 사뭇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오 대표는 자칫 소외되고 외로워 질수 있는 노인분들에게 복지원을 운영하며 소통 공감하고, 친절과 배려, 공경의 마음으로 애환을 달래주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노인 복지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병현 대표는 "나 자신도 이제 나이가 먹어가고 그래서 누구 보다도 노인분들의 심정을 잘 헤아리고 있으며, 이번 노인의 날을 맞이 해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며, 기회가 되는 데로 이러한 나눔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오병현 대표는 노인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헌신, 노력 해 온 공로 및 노인회 발전에 공이 지대함을 인정, 이종선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오병현 대표는 김제시 부량면 출신으로 수원에서 사업을 하면서 수원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봐 왔고, 고향 김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속에 모교인 벽량초등학교 총 동문회장을 맡으며, 입학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바 있다.
아울러 수차례 전교생을 수원으로 초청, 수도권 현장 체험학습을 갖기도 했다.
이어 모교인 덕암정보고에도 매년 200만원씩 20여년간 지원을 계속하고 있으며, 김제교육지원청에 3000만원의 어린이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부터는 모범대학생 1명을 선정 해 첫 등록금을 비롯 해 전학년동안 학비를 지원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지난 해 10월, 제28회 김제 노인의 날 행사를 맞이 해 고구마 700박스 1700만원, 19개 읍면동 분회 300만원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기탁했다.
현재도 입석동에서 반딧불 복지원을 운영하면서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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