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측량기술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토지 경계분쟁 등 민원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시·군별 3명씩 참여한 22개 팀 70여 명의 지적직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치열한 기량을 겨뤘다.
이 가운데 영천시 지적정보과는 탁월한 측량 장비 운용 능력과 정밀한 측량기술을 바탕으로 우수상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전문성을 입증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8년부터 이어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회, 우수상 3회라는 꾸준한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2019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기술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 지적직 공무원들의 실력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밀하고 공정한 지적측량으로 시민의 재산권을 지키고,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