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근황 공개…"혼자 '이것'하며 마음 추스르는 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1 07:40:50 기사원문
  • -
  • +
  • 인쇄
▲ 배우 김수현 / ⓒ국제뉴스DB
▲ 배우 김수현 / ⓒ국제뉴스DB

배우 김수현(37)의 근황이 전해졌다. 3월 말 기자회견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30일 유튜브 채널에서 “김수현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홀로 등산으로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김수현의 군 복무 시절 실제 연인에게 보낸 손편지 일부를 공개하며,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시절 교제는 “단 하루도 없었다”고 거듭 부인했다.

이진호는 편지 공개로 ‘양다리’ 논란이 제기됐다고 전하면서도, “유족 측 주장은 미성년 교제 시점이 계속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다만 “부존재를 증명해야 하는 어려운 싸움이지만, 유명 연예인으로서 끝까지 입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3월 31일 기자회견에서 미성년 교제와 소속사의 채무 압박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유족 측이 공개한 과거 메시지에 대해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유족 및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민·형사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고 김새론 유족은 사진·문자·편지 등 자료를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했고, 위약금 내용증명과 관련한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편지 공개와 근황 전언으로 공방은 ‘시점과 증거의 진정성’ 확인 국면이 재차 부각되는 모양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