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8기 현숙, 상철→영수 변심 "심장 고장났나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30 21:01: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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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돌싱특집 출연진 / ENA 제공 
'나는솔로' 28기 돌싱특집 출연진 / ENA 제공

'나는 솔로' 28기 현숙이 '인기남' 영수의 매력에 푹 빠진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현숙이 '인기남' 영수와 '원픽남' 상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현숙은 상철을 자신의 1순위라고 천명한 뒤, 폭풍 애교와 플러팅을 퍼부어 상철의 마음을 잡아뒀다.

이날 방송에서 현숙은 숙소 방에서 기상하면서 룸메이트들에게 "수학여행 전날 신나서 늦게 자도 일찍 깨듯이 3시간밖에 못 잤다"고 하소연한다. 이후 그는 '꽃단장'을 마치고 남자 숙소로 찾아가고, 조심스레 "상철님 계시냐?"며 초인종을 누른다.

하지만 현숙은 상철이 아닌 영수가 문을 열어주자 당황한다. 그는 곧장 영수에게 "어제, 우리 아침에 만나서 얘기하기로 하지 않았냐?"며 '모닝 산책'을 약속한다.

잠시 후 여자 방으로 돌아온 현숙은 "나 지금 숨이 찬 건지 심장이 떨리는 건지 헷갈린다, 심장이 너무 쿵쾅대"라고 영수 때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계속 심호흡하고 있어, 미쳤나 봐! 고장 났나 봐!"라고 '팀 영수'에 합류할 기세를 보인다.

급기야 현숙은 1순위 상철 앞에서도 "영수님 아이가 있었으면 어제 영수님 선택했을 것 같다"며 "두 분 다 자녀가 없어서 원래 선택인 상철님한테 갔던 것"이라고 상철 대신 영수를 택했을 수도 있었음을 언급한다. 현숙의 '노필터 토크'에 MC 데프콘은 "대박이다"라며 깜짝 놀란다. 과연 현숙이 1순위 상철이 아닌 '인기남' 영수로 노선을 변경할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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