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리모델미(ReModelMe)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K-뷰티 스튜디오 ‘뷰티플레이(BEAUTY PLAY)’에서 K-패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이론 설명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배우고 스타일링 활동에 참여하며 K-패션의 매력을 체감했다. 한 참석자는 “한국 패션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직접 스타일링을 해본 경험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발표에는 패션 스타일리스트 박소현 대표(Laura)와 박하람 대표(Rams)가 나서 한국 패션의 독창성과 세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최근 글로벌 통계에 따르면 K-패션 관련 해외 온라인 콘텐츠 소비량은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어, K-팝과 K-뷰티에 이어 K-패션 역시 한류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리모델미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와 협력해 세미나와 부스 운영을 진행했으며, 해외 인플루언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 세미나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패션을 세계에 알리고 K-패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