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용, 나이 5살 연하 아내와 "이것 없이 동거 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12 18:5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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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용 와이프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화면)
배우 정석용 와이프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화면)

배우 정석용이 5살 연하의 음악감독과 사실혼 관계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정석용은 "결혼 발표는 했지만, 결혼식 계획은 없고 혼인신고도 아직 안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이도 있고, 절차가 중요하지 않았다. 하루라도 빨리 같이 살고 싶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절친 임원희는 질투 섞인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용은 현재의 아내와 20년간 알고 지낸 사이로, 배우와 음악감독으로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2년 반 전 아내가 정석용의 공연을 보러 온 뒤 회식 자리에서 건넨 "오빠 잘생겨졌네요?"라는 말로 관계가 발전했다고 전했다.

배우 정석용 와이프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화면)
배우 정석용 와이프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화면)

두 사람은 단둘의 데이트를 시작했고, 일본 삿포로 여행에서 정석용은 아내와 결혼할 상대임을 직감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른 성향이 잘 맞고, 같이 있으면 편안하더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내를 '미서'(미녀 비서), 아내는 자신을 '미미'(미친 미모)라고 부른다고 밝히며 달달한 애칭을 공개했다.

정석용은 "동거 제안도 아내가 먼저 했다"며 "우리 같이 살아야 하지 않아?"라는 아내의 제안에 자신이 "우리 집으로 들어와"라고 답하며 함께 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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