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지원 기자) 타미 힐피거가 영화 ‘F1® 더 무비’와 손잡고 새로운 한정판 ‘APXGP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타미 힐피거가 영화 ‘F1® 더 무비’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브랜드 앰버서더인 댐슨 이드리스와 브래드 피트가 출연한 해당 영화는 최근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모터코어’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다채로운 색상과 대담한 디자인, 날렵한 실루엣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디테일로 구성된 이번 라인은 레이싱의 혁신성과 특유의 감각을 담아 2025년 여름 시즌을 겨냥한 스타일을 제시한다. ‘APXGP 컬렉션’은 포뮬러1™이 패션계로 확장되고 있는 현재의 흐름을 반영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드라이버들의 패독 스타일이 주요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세련됨과 스피드를 동시에 담았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영화에 실제 등장하는 메카닉 셔츠와 바시티 스타일이 들어간 비건 가죽 재킷, 테일러드 데님 팬츠, 메리노 울 니트 폴로 등이 있다. 특히 댐슨 이드리스가 영화 속에서 입은 레드 퀼팅 재킷이 그대로 제작돼 영화 속 의상을 현실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타미 힐피거는 브랜드의 스포츠 DNA를 중심에 두고 모터스포츠가 라이프스타일과 대중문화 전반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는 모습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23일에는 영국 런던 시네월드 레스터 스퀘어에서 열린 ‘F1® 더 무비’ 시사회에 댐슨 이드리스를 비롯해 패트릭 슈왈제네거, 애비 챔피언, JJ 린, 베키 G 등 ‘타미 프렌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영화는 6월 25일 국내에서 개봉했으며, 타미 힐피거가 영화 속 가상의 레이싱 팀인 APXGP의 공식 스타일링을 맡았다. 관객들은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레이싱 유니폼과 레이싱 카에 새겨진 타미 힐피거 로고를 확인하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APXGP 컬렉션은 온라인몰 EQL과 오프라인에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타미 힐피거 복합점, 롯데백화점 본점 타미 힐피거 남성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