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이숲 현장 방문…기업 애로 청취·지원 약속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6 17:59: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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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6월 26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이숲을 방문했다.

(제공=영천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소재 ㈜이숲 현장방문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
(제공=영천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소재 ㈜이숲 현장방문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한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 등 대외 여건 변화 속에서 수출 제조업체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시 차원의 맞춤형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숲은 2010년 대구에서 창업해 2023년 영천으로 이전한 생활용품 전문 기업으로, 주력 생산품은 거품치약과 콘택트렌즈 세척액이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일본·중국 등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제공=영천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소재 ㈜이숲 현장방문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
​(제공=영천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소재 ㈜이숲 현장방문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

이 회사는 여성벤처기업협회장 표창(2012), 중기청 모범중소기업상(2013), 산업부 모범소상공인 표창(2014) 등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유럽 CE인증과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13485)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이다.

장태숙 이숲 대표는 “영천으로 이전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수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등을 통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영천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영천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소재 ㈜이숲 현장방문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
(제공=영천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소재 ㈜이숲 현장방문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업의 어려움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가장 정확히 들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소통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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