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필리핀 대표 복합리조트 오카다 마닐라(Okada Manila)가 글로벌 다이닝 캠페인(The World’s Best Flavors in One Destination)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약 40여 개에 달하는 오카다 마닐라 내 식음 시설 전반을 활용해, 전 세계 각국의 대표 요리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카다 마닐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 일본, 중국, 인도, 이탈리아, 멕시코, 미국 등 세계 7개국을 대표하는 미식 콘텐츠를 집중 소개한다. 한국인 방문객에게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식 다이닝 공간 ‘고려(Goryeo)’ 레스토랑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갈비찜과 한우 구이, 프리미엄 소주·와인 페어링이 어우러진 고급 한식 코스는 현지 셀러브리티와 외국인 고객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야마자토(Yamazato)’의 일식 수석 셰프 미자히로 미즈모토(Mitsuhiro Mizumoto), 스테이크 하우스 ‘세키타이(Sekitei)’의 셰프 미구엘 휘곤(Miguel F. Figuron), 그리고 한식당 ‘고려’의 총괄 셰프 김성호(Kim Sung-ho)가 참여해 각국 전통의 깊이를 살린 메뉴를 직접 선보이고 있다.
오카다 마닐라 F&B 부문을 총괄하는 안드레아스 발라(Andreas Balla)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매 식사가 곧 여행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닌, 다국적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형 플랫폼으로서 오카다 마닐라의 정체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