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창원서 개소...본격 운영 돌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6 14:36: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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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개소식이 26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오션타워 5층에서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홍 한국요가연합회 회장, 김규호 소상공인연합회 제로페이팀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 회장.
(사진제공=경남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개소식이 26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오션타워 5층에서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홍 한국요가연합회 회장, 김규호 소상공인연합회 제로페이팀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 회장.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가 26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오션타워 5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도내 소상공인 단체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경남본부는 성장지원팀과 금융사업팀 등 2개 팀과 창원과 진주, 김해, 통영, 양산 5개 센터, 총 35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경남본부는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정책자금 융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번 경남지역본부 개소는 경남도가 지난 3월 소진공에 지역본부 설치를 공식 건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이번 경남본부 개소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보다 신속히 반영하고 복합적인 수요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이번 본부 개소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공배달앱 등 새로운 유통환경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하는데 도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식 이후 경남도 및 소진공 관계자들은 지역 전통시장인 상남시장을 방문해 오찬을 함께하며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원정책 및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소진공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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