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내달 12일 의왕캠퍼스에서 '2025년 의왕시 청소년 과학캠프(이하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캠프는 본교 과학문화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나아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과학캠프는 기존 SW·AI 중심 프로그램과는 달리, '물리 과학실험'을 중심으로 한 STEAM 캠프로 운영된다.
다양한 실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의왕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이며, 참가비는 전액 의왕시 지원으로 무료다.
신청은 학교별로 진행되며, 충원 시까지 접수받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손태진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의왕시 청소년 과학캠프가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름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아 기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과학 분야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