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배우 김소희가 ‘국악 트롯 신동’ 류연주의 신곡 '반짇고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시선을 강탈했다.
김소희가 MBN ‘불타는 장미단’ 신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수 류연주의 정식 데뷔곡 ‘반짇고리’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반짇고리’는 사극 OST 같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으며 애절한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곡. 김소희는 평소 절친한 동생인 류연주의 신곡을 듣자마자,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겠다고 제안하며 ‘반짇고리’의 뮤즈가 됐다는 후문이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김소희는 본인이 직접 곡을 부르는 것처럼 완벽한 싱크의 열연을 선보여 눈길을 끄는가 하면, 신선한 마스크로 애절한 표정과 눈물 연기까지 다채롭게 표현해내며 곡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2004년생인 김소희는 2003년 단편영화 ‘알리스와 민하', ‘우리의 소원은’ 등에 출연하며 연기 기반을 쌓았으며, 2024년 2500:1의 경쟁률을 뚫고 LG유플러스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배우다. 김소희는 ‘프래자일’에서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 10대를 보내며 직면하게 되는 청소년들의 ‘금기’에 대처하는 10대 소녀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김소희는 ‘프래자일’의 깜짝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직후, 각종 브랜드의 광고모델 발탁에 이어 '반짇고리’ 뮤직비디오까지 접수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