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DMZ열차 연천까지 운행"...연천군·코레일관광과 4코스 개발 업무협약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5 14:56: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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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도 연천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왼쪽부터), 김덕현 연천군수,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25일 경기도 연천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왼쪽부터), 김덕현 연천군수,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DMZ 열차’가 연천군까지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조원용 사장은 이날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과 이런 내용이 담긴 열차 기반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에 따라 DMZ 열차는 기존 파주·김포 3개 코스외에 연천 4개 코스를 운행한다. 연천 4코스는 경원선 문산역에서 연계 버스로 연천 전곡시장, 열쇠전망대, 호로고루를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될 계획이다.

서울역~일산역~임진강역을 오가는 이 열차는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2회 운행중이며 민간인통제선(DMZ)을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관광 프로그램이다.

조 사장은 “이번 협약은 DMZ 열차관광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평화를 체험하는 여정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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