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4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48일간, 휴양림 내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숲속 물놀이장 자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맞춤형 피서 공간이다.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 60cm, 총면적 200㎡ 규모로, 울창한 침엽수림 속에서 물놀이와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그늘막 파라솔,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완비돼,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수질검사를 위해 휴장한다. 우천 시에도 운영은 중단된다.
이용료는 1인당 1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 동반하에 입장 가능하다.
공단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상시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매주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 청결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병태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도심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