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틀 앞 '스트레이트', 부동산·노동·성평등 등 핵심 쟁점 심층 분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1 20:22: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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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스트레이트')
(사진=MBC '스트레이트')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BC '스트레이트'가 유권자들의 삶과 직결된 부동산, 노동, 성평등 등 주요 쟁점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오늘(6월 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스트레이트'는 먼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부동산 이슈를 다룬다.

만삭의 임산부부터 결혼을 미루는 청년, 전세대출에 허덕이는 중년 부부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치솟는 주거비 부담이 결혼과 출산 포기로 이어지고 경제 전반에 미치는 악영향을 짚어본다.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이 10억 원을 넘어서고 지방 주택 시장은 침체되는 초양극화 현상 속에서, 단순히 공급만 늘려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진단과 함께 유력 대선 후보들이 내놓은 부동산 정책들의 실효성을 분석한다.

이어서 노동 문제도 심도 있게 다룬다. OECD 국가 중 여섯 번째로 오래 일하는 우리나라의 현실 속에서 주 4.5일제 논의,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관련된 법안 및 제도에 대한 후보들의 상반된 시각을 조명한다.

노동 이슈가 뒤로 밀려나고 '성장' 담론이 전면에 부각되는 현상을 파헤친다.

마지막으로 성평등 문제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진다. 대선 후보의 성차별적 발언 논란을 짚으며 '혐오 표현을 인용해 혐오를 묻는 발상 자체가 폭력'이라는 비판을 전한다.

후보나 캠프 관계자들의 잇따른 성차별적 발언과 함께, 지난 대선에서 효과를 봤던 '성별 갈라치기' 정치 공학이 이번 대선에도 영향을 미치며 많은 후보들의 공약에서 여성 및 성평등 관련 정책이 흐려지거나 후퇴하고 있는 현실을 진단한다.

투표를 앞둔 유권자들이 주요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 MBC '스트레이트'는 오늘(6월 1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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