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9일 신진주라비에 데시앙아파트에서 조규일 시장과 시의원, 수탁법인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해당 시설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의무시설로, 진주시는 방과후 초등 돌봄 수요 해소를 위해 총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돌봄공간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 구입을 완료했다.

센터의 아동 이용 정원은 20명이며, 세부시설로는 학습실, 놀이공간, 조리실 등이 마련돼 있다.
5월부터 일상생활 교육, 독서 지도, 놀이 및 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등·하원 지도, 간식 지원, 돌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 개소식을 한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해 현재까지 우리 시에 초등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9개소가 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과 민간 자원의 연계를 통해 조성된 돌봄 공간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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