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제98회 정례회 개회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20 11:51: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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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제9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임채성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대응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각 정당 후보들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강하게 내세우고 있다”며,

“지난 1일에는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만큼, 이번 기회를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중대한 국가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세종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

시는 약 1,260억 원, 교육청은 약 376억 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임 의장은 “이번 추경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국내적으로 불안정한 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 지역 경기 침체 등 다양한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예산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를 예고했다.

임 의장은 “대선 정국 속에서도 행정사무감사, 추경 예산안 및 결산안, 조례안 심의 등 의회 본연의 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시민의 삶을 위해 자료를 검토하고 질의를 준비해 준 의원들과 이를 뒷받침한 공직자,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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