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부문 3년 연속 1위 달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20 11:56: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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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델타항공이 미국 시장조사 전문 기관 JD파워(J.D. Power and Associates)가 실시한 '2025년 북미 항공사 만족도 조사'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공=델타항공)
(제공=델타항공)

델타는 7개의 평가 영역 중 여행 당일 비행 전후 경험, 기내 경험, 여행 편의성, 디지털 툴, 기내 승무원, 항공사 신뢰도 6개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JD파워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소비자 만족도와 시장 조사 전문 기관으로 매년 북미 주요 항공사 승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델타항공은 이번 평가에서 임직원들의 우수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과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경험 제공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델타항공은 지상 및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서 향상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고객 경험 혁신의 일환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진행 중이다.

주요 협업으로는 △우버(Uber)와 스카이마일스(SkyMiles) 계정 연동으로 차량 및 배달 서비스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 유튜브(YouTube) 콘텐츠를 비행 중 광고 없이 기내 델타싱크 와이파이(Delta Sync Wi-Fi) 및 델타싱크 시트백(Delta Sync Seatback)으로 감상, 일등석 내 쉐이크쉑(Shake Shack) 프리미엄 버거 제공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델타항공은 혁신적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해 더욱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델타싱크 와이파이는 티모바일(T-Mobile)의 협업으로 제공되는 초고속 무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로, 스카이마일스 회원을 대상으로 현재 대부분의 미국 내 항공편과 주요 대서양 횡단 노선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태평양 노선도 순차 도입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된 플라이 델타(Fly Delta) 앱과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SLC) 및 워싱턴 레이건 내셔널 공항(DCA)에 디지털 신분증을 확대 도입해, 수하물 검사 및 보안 검색 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델타항공)
(제공=델타항공)

지상 서비스도 대폭 늘어났다. 델타항공은 비즈니스 탑승객 전용 라운지인 델타 원 라운지(Delta One Lounge)를 뉴욕 존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JFK),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BOS)에 신규 오픈했으며, 샬럿 더글라스 국제공항(CLT)에 델타 스카이 클럽(Delta Sky Club) 라운지를 확장했다.

한편 델타항공은 우수한 고객 경험, 운영 성과, 기업 문화 등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델타항공은 올해 포춘(Fortune)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순위 6년 연속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2년 연속 순위권 유지 및 올해 11위 선정, 시리움(Cirium) '북미 최고 정시운항 항공사' 및 플래티넘 어워드 4년 연속 수상,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Business Travel News) 비즈니스 여행 최우수 항공사로 14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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